아이폰 6s (계속 업댓)

갤럭시 노트2를 딱 3년 채우고 노예 계약을 만료하자마자 3일 만에 아이폰 6s 로즈골드로 갈아탔다. 이로써 맥북 에어, 아이패드 에어2, 아이폰 6s 3단 합작을 이루는 앱등이가 되었다. 쓸 일이 없어서 사진 않겠지만 애플 와치까지 사게 되면 완성작이 되려나 ㅎㅎ 무튼 되게 기분 좋다.

1. 설정

나는 아이폰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설정하는데 오래걸릴 줄 알았고, 적중했다. 13시쯤 개통했는데 중간에 먹고 자고 먹은 시간 외엔 폰만 만지고 있다ㅜㅜ 뭔놈의 어플들 연동이랑 권한 설정을 이렇게 하나씩 다 해줘야하나! 귀찮아! 라고 생각했지만 일주일쯤 써보니 굉장히 적절하다고 생각된다. 괜히 iOS 안정성 얘기가 나오는게 아닌듯.

2. 앱 다운

기존에 안드로이드에서 쓰던 앱들과 비슷한 기능의 앱들을 수동으로 찾아내야 되는데 쉽지가 않다. 당장에 목소리 피치 알아내는 앱이랑 사진들 옮기려면 한참 걸릴거 같다.(찾았다)

- 카카오톡, Facebook

1년 전에 OS 과목 수강중에 카톡을 잘 안쓰던 플메 덕분에 라인을 잠시 쓰긴 했지만 그냥 카톡이 편하다.

페북도 이러니저러니 있으면 편하긴 하다.

- 모바일 Tworld, T멤버십, 스마트청구서

SKT의 노! 예!

- 우리은행 원터치개인 (+ 기타 등등)

우리은행 씁니다. 우리카드 씁니다.

- CJ ONE, CGV

RVIP는 유지해야합니다.

- 해피포인트카드

파리바게트, 던킨도너츠 용.

- B612

Candy Camera도 좋다던데 흠흠..

- Vocalist, AVR(Awesome Voice Recorder)

음감테스트와 레코딩을 할 수 있는 앱들. 워낙 종류가 많으니 뭐든 상관이 없지만 노래하는 사람들이 하나씩은 있어야겠지?

- 다이얼+

전화번호부를 초성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앱. 다른 앱의 정보를 긁어오지 못하는 iOS 특성상 수신 및 부재중 전화 정보를 가져올 수 없다. 마찬가지로 기본 전화 어플로 발신한 정보도 남지 않는다.

- Mi Fit (수면 질을 모니터링 할 수 없게 되어 삭제)

미밴드 연동앱

- DropBox

클라우드 하나쯤은 써야지... iCloud 야 뭐...그러려니..

- Melon, Shazam

Shazam으로 검색하고 Melon으로 듣고...

- 모바일 일반결제(ISP)

컴퓨터에도 ISP가 있긴 한데 어쨌든 모바일 결제 때 강제로 쓰게 하니까 쓰는중

- 뱅크월렛카카오

방금 막 깔아서 테스트중인 앱. 학생들처럼 더치페이가 잦으면 꽤 유용한 앱.

- 코레일톡4, 카카오택시, TotalBus

앱을 어떻게 업댓을 하길래 4라는 숫자가 붙는지 의문이지만 무튼 기차로 전국을 쏘다니는 나한테는 필수 앱.

갓카오가 택시도 불러준대니까 쓰기 시작한 콜택시 앱. 택시 아줌마/아저씨들한테 물어봐도 유용하다고 하시니까 유저 입장에선 말할 것도 없음.

시외버스, 고속버스 예매시 유용한 TotalBus

- 쿠키런, Clash of Clans (COC),  클래시 로얄

네. 게임합니다. 많이합니다. 석사 진학 후, 시간이 없어서 게임 거의 접음.

- Chrome

즐겨찾기도 있고 여러가지 앱도 있고 기타등등 구글의 노예로서 갖춰야할 앱.

- 딩굴 한글 키보드

매~우 많은 버그가 있어서 아직 iOS 유저들에게 권하고 싶진 않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이제 유료로까지 만들어 팔아도 충분히 잘 팔릴 아ㅏㅏㅏㅏㅏㅏㅏㅏ주ㅜㅜㅜㅜㅜㅜ 위대한 키보드 앱.

아무래도 남자는 5인치 정도되는 화면에서 써야될거 같다는 생각도 들긴한다만...ㅠㅠ

- MoneyBook 가계부 (가계는 돌보지 않습니다)

음...안드로이드처럼 SMS를 자동으로 인식하게끔 할 수가 없으니 클립보드 접근 권한만을 가지고서 하나씩 복사해줘야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, 장단점이 있다. 그러려니 쓰게 되는 가계부 앱.

- Slack

PC slack을 쓰는 와중에 앱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일단 깔긴 했다. 연구실 사람들이 여기서 많은 대화를 한다면 유용해질 앱.

LAST UPDATE: 160413